알루미늄 업체 알코아가 전날 장 마감 뒤 시장 예상을 넘는 분기실적을 발표한데다 이날 보석 업체 티파니, 소매업체 시어스 홀딩스 등도 시장 기대보다 높은 분기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 일본이 유럽 채무위기 완화를 위해 유럽 구제금융기구가 발행할 채권을 사들이겠다고 발표면서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됐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상승세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34.43포인트, 0.30% 상승한 11671.88포인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73포인트, 0.37% 오른 1274.48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9.03포인트, 0.33% 상승한 2716.8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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