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日 패밀리 레스토랑에 삼계탕·김치찌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12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일본 최대 외식 레스토랑에서 메뉴화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판에 삼계탕과 김치찌개가 등장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13일부터 한 달간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스카이락’에서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삼계탕과 김치찌개가 판매된다고 밝혔다. 스카이락은 일본 외식 레스토랑 업계 1위 회사로, ‘가스토’ 등 8개 레스토랑 브랜드를 비롯해 225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삼계탕과 김치찌개가 판매되는 ‘가스토’는 일본 전역에 1,346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가스토는 이번 한국요리 메뉴화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과 김치찌개 메뉴화로 일본 내에서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인삼, 김치 등 우리 식재료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T는 해외 외식업체들이 한국음식을 정규 메뉴화하고 한국산 식재료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이번 메뉴화가 다른 해외 외식업체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외식업체에 다양한 한국음식 메뉴를 제안하고 신규 메뉴 개발을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