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혜택을 동시에 '올레 캐치캐치'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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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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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증강현실 게임을 통해 정보와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올레 캐치캐치' 앱을 출시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증강현실(AR) 게임을 통해 유용한 쿠폰과 올레클럽 별포인트, 기프티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 캐치캐치(olleh catch catch)'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앱은 전국 4만2000개의 올레 와이파이존과 주요 도심상권에서 증간현실 화면에 나타나는 캐릭터들을 잡으면 포인트인 ‘캔디’나 다양한 제휴사 쿠폰을 제공한다.

캔디는 KT 대리점이나 전국 1만5000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별 포인트(올레클럽 포인트)나 롯데리아,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쇼(모바일상품권)로 바꿀 수 있다.

하루 최대 500캔디까지 획득이 가능하고, 지역 및 몬스터 캐릭터에 따라 한 번에 1~40캔디씩 받을 수 있다.

KT는 이 앱이 쿠톤 등 혜택 뿐만 아니라 관련 상품 및 매장정보를 함께 담고 있어 다양한 제휴사들과 함께 스마트폰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본부장은 “기존의 증강현실 서비스가 게임 또는 정보제공 등에 그쳤다면 올레 캐치캐치는 게임을 통해 정보와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진화된 서비스”라며 “다양한 제휴처와 손잡고 필수 스마트폰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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