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설 준비 한푼이라도 더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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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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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기업 간 제휴행사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중<br/>[IMG:CENTER:CMS:HNSX.20110112.004017593.02.jpg:]<br/>(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파, 구제역 등 악재가 겹치면서 설 제수용품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온라인몰은 다양한 제휴행사 등을 기획하며 소비자들의 얼어붙은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BC카드와 손 잡고 1%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BC카드 고객이 11번가를 방문하면 사용 횟수, 결제 금액 제한 없이 전체 금액에서 추가 1% 할인을 실시하는 것.

도서, 상품권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실시되며 사용 할인 한도는 무한대로 제공된다.

또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G마켓은 지자체와 제휴를 통해 각종 신선식품과 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싱싱푸드 싱싱세일’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하고 AK몰은 SPC 그룹과 제휴해 할인쿠폰 발급 이벤트를 연다.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치 등 SPC 그룹 소속 업체에서 배부한 쿠폰북 번호를 AK몰에 입력하면 AK몰 쇼핑 시 사용 가능한 12%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최근 이러한 제휴 이벤트는 명절 준비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된 윈윈 전략”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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