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D-300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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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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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 선포식(D-300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포식은 13일부터 이틀간 제주 해비치호텔과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우근민 제주지사, 정운찬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 부만근 범도민추진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포식이 끝난 후엔 성산일출봉, 우도, 용천굴(미공개구간), 돌문화공원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 다음날 14일에는 용머리해안, 화순크루즈, 서귀포 세연교 및 패류화석층 등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는 2009년 7월 스위스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 재단에서 선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로 뽑혔다. 후보지는 모두 28곳.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001-1588-7715)와 인터넷(www.jejuN7W.com, www.new7wonders.com) 인기투표가 올해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7곳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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