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미소금융재단, 화물차 사업자 지원 상품 출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미소금융재단은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화련회관에서 전국화물자동차운성사업연합회와 미소금융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합회 소속 개인사업자, 위·수탁차주 지원을 위한 ‘신한 화물사업자 자립지원대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 상품은 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개인사업자, 법인소속 위·수탁차주) 중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차상위 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를 대상으로 화물차 구입자금, 화물차 시설개선자금, 화물차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대출조건은 화물차 구입의 경우 최고 5000만원 이내, 운영 및 시설개선자금 100만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5년 이내다.

대출금리는 4.5%이며 화물차 구입자금의 경우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서민금융 사업이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등을 더욱 활성화해 서민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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