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감사관이 공무원 관련 비위신고를 직접 접수할 수 있는 ‘감사관 핫라인(Hot-Line)’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핫라인 개설로 시민들은 직무와 관련한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거나 공금횡령, 행동강령 위반 등을 저지른 공무원을 시 감사관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게 됐다.
제보는 감사관 직통전화(032)451-1298)를 이용하거나 팩스(032)425-1298)를 통해 가능하다.
E-mail 주소(gobal@inpia.net)도 마련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공무원 비위에 관한 제보가 접수되면 감사관이 이를 직접 상담하고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법령에 따라 징계 등 엄정조치할 계획이다.
제보에 대한 처리결과는 신고자에게 개별 통지되고 철저한 비밀유지로 신분상 불이익이 없도록 보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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