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들이 발표한 2010년 계약순증수(신규계약수에서 해약수를 뺀 수)에서 소프트 뱅크가 전년대비 63.5% 증가해 273만 2700건이였다.
소프트뱅크는 미국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i phone)’ 을 '공짜폰'으로 내세워 판매에 나선 결과 점유율 20.8%로 1년에 1.2포인트 상승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네 개 이통사의 순증수 합계는 644만3500건이며 순증 점유율에서 소프트뱅크가 42.4%로 1위 도코모가 27.5%로 2위를 차지했다.
2위인 도코모는 삼성 전자의 스마트폰‘갤럭시S’로 16만9600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 KDDI는 9만5400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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