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골프 블루모션 한정판 5일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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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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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 휠·가죽시트 더한 3190만원 일반모델 판매

지난 5일 출시한 폴크스바겐 골프 1.6 블루모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5일 출시한 골프 1.6 TDI 블루모션 300대 한정모델이 5일만에 매진됐다.

한정 모델이 매진됨에 따라 앞으로는 16인치 알로이 휠과 가죽 패키지가 더해진 일반 모델이 판매된다. 일반 모델은 한정 모델보다 100만원 높은 3190만원이다.

폴크스바겐 골프 1.6 블루모션은, 기존 모델보다 배기량을 낮춘 1.6ℓ 디젤 직분사(TDI) 엔진에 친환경 기술 '블루모션'을 적용, 연비를 ℓ당 21.9㎞까지 끌어올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22g에 불과하다.

초판 300대가 5일 만에 매진됨에 따라 향후 판매도 순항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해 기존 2.0ℓ 엔진 2개 모델과 이 모델을 합해 5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회사는 내달 10일까지 이 차량 출시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 '세상을 바꾸는 모션(motion), 폭스바겐 블루모션'을 진행한다. 회사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카메라, 자전거,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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