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4월 재보선은 총선·대선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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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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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오는 4월 재·보궐 선거를 내년 총선과 대선의 디딤돌로 삼을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임동호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의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선언을 격려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정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27 재·보궐 선거에서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울산이 약세지역”이라며 “이번 중구청장 선거에서는 임 후보가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중구를 독점적으로 이끌어 온 한나라당은 지역발전을 방치했다”며 “구청장이 되면 표류하는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중앙당의 협조를 받아 혁신도시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파탄지경의 중구 재정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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