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4월 재보선은 총선·대선 디딤돌”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오는 4월 재·보궐 선거를 내년 총선과 대선의 디딤돌로 삼을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임동호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의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선언을 격려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정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27 재·보궐 선거에서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울산이 약세지역”이라며 “이번 중구청장 선거에서는 임 후보가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중구를 독점적으로 이끌어 온 한나라당은 지역발전을 방치했다”며 “구청장이 되면 표류하는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중앙당의 협조를 받아 혁신도시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파탄지경의 중구 재정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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