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필리핀에서 3주 이상 계속된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피해 규모가 최소 8억9000만 페소(약 220억원)에 달한다고 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이 12일 밝혔다.사마르섬에선 11일 수위가 무려 3m에 달하는 홍수로 가옥 수백채가 파손되고 간선도로와 다리가 무너져 소도시들이 고립된 상태다.이번 홍수로 약 1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