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최필립, 유승호와 현빈에게 "겉보기와 많이 다를텐데"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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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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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출신 최필립, 유승호와 현빈에게 "겉보기와 많이 다를텐데" 충고

▲최필립(위), 최필립 트위터 해당 내용(아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해병대 출신의 배우인 최필립이 현빈의 해병대 자원입대 소식을 듣고 응원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해 화제이다.

최필립은 12일 트위터에 "오우~ 현빈씨가 해병대 지원했다고 하네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로써 연예계에도 후임들이 하나둘 생기는구나... 거기다 유승호 군까지 지원한다면???ㅋ 연예계 전우회 만들어야겠다!!!"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근데 겉보기완 많이 다를 텐데 걱정이긴 하다..."라며 해병대 출신으로서 해병대 입대 결정에 대한 우려를 담은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최필립은 또 "나이제한이 있긴 한데 뭐... 그래도 김주원이니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ㅋ 상추한테도 지원해보라 그래!! 연예계여 해병대로 gogo!!!ㅋ"라며 "연예계여 해병대로 gogo!!!"라고 해병대 출신으로 느끼는 들뜬 마음을 잔뜩 표했다.

한편 현빈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재벌 3세에 우월한 외모까지 갖춘 까도남 '김주원' 역할로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12월24일 해병대 지원서를 내고 수원병무청에서 최근 면접고사 절차도 완료했다.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만약 합격했을 경우 3월7일 경북 포항시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대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22일 오전에 나온다.

또한 최필립은 연평도 피격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조의를 표하며 전우애를 다지는 등 해병으로서의 자부심을 당당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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