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 중국에 1000MW 태양전지 공장 세운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화그룹 계열사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인 한화솔라원은 지난해 말 중국 장쑤성 경제기술개발구와 연 1천㎿ 규모의 태양전지 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5억 달러로 33만㎡ 크기의 부지에 올해 초 착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8월 세계 4위의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인 중국의 솔라펀파워홀딩스 지분 49.9%를 3억7천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 이름을 한화솔라원으로 바꿨다.
 
한화그룹은 2020년까지 국내외에 모두 6조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와 태양전지 모듈 설비 용량을 4GW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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