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의 대미 달러 환율은 작년 12월 31일과 11월 11일에 각각 6.6227위안과 6.6239위안을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연합뉴스는 이날 워싱턴 발 기사에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위안화가 실질적으로 저평가 돼있다”며 보다 빠른 위안화 평가절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한 주일 앞두고 나온 발언으로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했다.
(베이징 = 이필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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