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 2011년형 모델 출시… “유로5 기준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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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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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프트럭·트랙터·카고트럭 등 8종

스카니아코리아가 정부의 배기가스 규제기준 유로5에 맞춘 201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스웨덴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12일 덤프트럭·트랜터·카고트럭 등 2011년형 모델 8종을 국내 출시했다. 전 모델이 지난해 10월 국내 적용된 디젤차량 배기가수 배출기준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킨 게 특징이다.

이번에 스카니아코리아가 출시한 모델은 덤프트럭 3종(400.440.480마력)과 트랙터 4종(400.440.480.560마력), 카고트럭 1종(420마력) 등 총 8종이다.

이중 560마력 트랙터와 카고트럭을 제외하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방식의 초고압연료분사(XPI) 엔진을 탑재, 낮은 RPM 영역대에서도 일정한 출력을 유지, 동력 손실을 최소화 한다.

560마력 트랙터 모델은 세계 최고 수준인 730마력의 힘을 내는 16ℓ 8기통 엔진이 탑재돼 강한 힘을 자랑한다. 카고트럭의 경우 선택적환원촉매(SCR)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낮췄다.

노선희 스카니아코리아 이사는 “스카니아는 유로5 이상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에도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1년형 모델에도 고객의 요구와 환경 규제를 고려, 다양한 제품군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2011년형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전국 주요 지점을 돌며 제품설명 및 시승을 포함한 ‘캬라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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