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난하이 일대 인구 분산

중국이 2013년 부터 중앙정부 주요 기관과 최고지도부 인사들이 거주하는 중난하이(中南海) 부근 인구 분산 작업에 들어간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중국신문망)은 중난하이 행정관할구인 베이징시 시청(西城)구가 인구과밀 현상 완화를 위해 이 부근 인구 밀도를 낮추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베이징시 시위구는 중앙정부 주요 기관이 이곳에 위치해 있고,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는 중국의 정치·경제의 핵심지역이다. 이를 위해 시위구는 5개 지역에 총 250만㎡에 주택을 건설해 약 7만5000 명 이주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위지는 이주 주민 거주 주택 건설이 완공되면 본격적인 인구 분산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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