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AP,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와 머독은 오는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더 데일리’ 창간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머독은 지난해 11월 신문 창간 계획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더 데일리에는 뉴스코퍼레이션의 유명 저널리스트들을 비롯해 약 150명의 스태프가 참여했으며 머독은 이 프로젝트에 약 3000만 달러(약 337억 원)를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 데일리가 유료로 운영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더 타임스 및 선데이 타임스 인터넷판 등은 현재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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