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日서 ‘시리우스 알파’통해 아이폰과 본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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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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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12일 일본 동경 셀룰리안 타워 토큐 호텔에서 일본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일본 시장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베가’의 일본 수출용 모델인 '시리우스 알파’ 출시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영일 팬택 일본 법인장이 KDDI 임직원, 휴대폰 판매유통업체 사장단, 일본 언론사 기자단 앞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팬택은 12일 일본 동경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베가’의 일본 수출용 모델인 ‘시리우스 알파’ 출시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동경 셀룰리안 타워 토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팬택 일본법인장 등 팬택 임직원을 비롯해 KDDI 임직원, 휴대폰 판매유통업체 사장단, 일본 언론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최근 팬택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베가 엑스’의 광고 모델인 배우 이병헌과 SBS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시리우스 알파를 비롯 스카이 시리우스, 베가, 이자르, 미라크, 베가 엑스 등 팬택의 스마트폰 모델, LTE 데이터카드와 메시징폰 등 미국 수출용 모델까지 함께 전시돼 일본 언론과 현지 휴대폰 판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영일 일본 법인장은 “시리우스 알파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폰을 비롯 소비자 요구 사항을 철저히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우스 알파는 지난해 12월 23일 일본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일본 시장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프로요)를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등 일본 스마트폰 시장 대표 모델들과 본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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