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올해 3만7600여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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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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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3만76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가평군은 올해 18억3000만원을 투입해 일일 110명, 연간 3만76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우량목생산 등 산지정화사업을 전개, 모두 1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 어린나무 가꾸기, 가지치기 등 산지정화사업과 숲체험, 생태자원조사 등 산림서비스 사업을 통해 1만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없는 무재해지역 사업에 1만2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을 이용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주민생활 안정과 함께 산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산촌생태마을, 산채체험단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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