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몽골 스카이텔 지분 매각 283억원 수익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몽골 이동통신 2위 사업자인 스카이텔 보유지분 전량을 258억원에 선클라이그룹과 글로벌컴LLC 등 몽골 현지 사업자들에게 매각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누적 배당수입 25억원을 포함, 총 28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스카이텔은 1999년 대한전선과 SK텔레콤이 합작으로 설립한 몽골 현지 이동통신사로, 대한전선은 지난해 말 지분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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