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ING생명은 12일, 2010년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43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ING생명은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실행해 왔다.
지난해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된 성금 4000만원에 임직원의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매칭그랜트를 적용해 회사가 300만원을 추가하여 총 4300만원의 성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재원 ING생명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일회성이 아닌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본 성금 전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사회와 지구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 교육 및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과 환경개선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과 같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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