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민주 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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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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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은 13일 이석현 민주당 의원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아들이 서울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법적 책임을 포함한)모든 방법을 동원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대표의 차남은 서울대 로스쿨에 편법 입학한 적이 결단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문제는 안 대표와 안 대표의 아들의 명예 뿐 아니라 서울대의 명예에 관한 문제”라며 “명백한 허위사실을 가지고 안대표와 서울대의 명예를 훼손한데 대해 (민주당과 이 의원은)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런 정치현실이)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안 대변인은 전했다.
 
 안 대변인은 사실 증명과 관련한 질문에 “안 대표의 아들에게 직접 확인 했고 곧 서울대 측에서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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