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ㆍ노량진 고가차도 15일 철거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는 15일부터 광진구 화양동 화양고가차도와 동작구 본동 노량진고가차도의 철거공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철거가 시작되면 고가도로의 하부도로로 차량 통행을 유도하고, 구조물 철거가 끝나는 내달말부터 주변도로를 정비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해 차량 통행을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다.

철거공사는 화양고가차도가 7월 3일, 노량진고가차도가 9월 10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화양고가차도는 길이 490m에 폭 11m, 노량진고가차도는 길이 285m에 폭 8m 규모로, 각각 1979년 과 1981년 준공됐다.

서울시는 1961년부터 총 109개의 고가차도를 만들었으며, 경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12개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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