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 허광태(가제)'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날 토론에서 오 시장과 허 의장은 대화 중단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서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관련 예산안을 통과시키자 서울시는 해당 예산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와의 공식대화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오 시장은 지난 10일 의회의 무상급식방안에 대한 주민투표를 제안했으며, 오는 17일 서울시의회에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위한 주민투표 동의요구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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