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토요일 진료 및 건강검진 실시한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산하 인천의료원은 오는 15일부터 토요일에도 정상 진료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료 과목은 평소 의료 수요가 많은 내과, 외과, 정신과와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건강검진(가정의학과.치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 프로그램이며 토요일 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이다.

인천의료원은 토요일 진료 개시로 평일 환자가 분산돼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400병상 규모로 설립, 매년 100억원 안팎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그동안 응급의료센터 증축을 비롯해 인공신장실 완공, 128채널 MDCT 도입 등 많은 시설과 장비를 보강한데 이어 이번 토요진료의 시행을 통해 의료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간과 마음의 여유까지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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