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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토크> 게임 업체들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로 판 새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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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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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며 게임 업체들의 모바일 스마트 시장 공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게임 업체들은 상반기 중 오픈마켓 관련 게임산업진흥법이 통과되면 모바일 게임 시장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고 저마다 온라인 게임 이외에 모바일 스마트 게임 사업 강화를 내세우며 역량을 모으고 있다.

NHN은 게임 사업 전략 핵심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등 모바일 시장 영역 확대를 본격화 했다.

특히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의 등장은 스마트 게새로이 구축하며 국내 게임 업체들로 하여금 모바일 시장에 적극 대응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모바일 디바이스 및 콘텐츠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향후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NHN은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개발 전문 자회사인 ‘오렌지크루’(Orange Crew)를 설립했다.

NHN은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스마트폰 및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전략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강자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사업 자회사 네오위즈모바일을 통해 스마트폰 게임을 비롯해 태블릿PC, SNG, 위치기반게임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적극적인 스마트폰 퍼블리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전통의 모바일 게임 강자들도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 확대에 나섰다.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홈런배틀 3D’의 후속작을 비롯해 30종 가량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약 20여종의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을 선보이며 정면 승부를 준비 중이다.

최근 게임빌은 라이포인터랙티브와 제휴를 맺고 ‘트레인시티’의 페이스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미 ‘프로야구 슈퍼리그’로 본격적인 SNG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게임빌은 ‘트레인시티’의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SNG 라인업의 포문을 열게 된 것.

앞서 게임빌은 아이패드 전용 게임인 ‘베이스볼 슈퍼스타즈’를 출시하며 본격 태블릿PC 게임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이 외에 넥슨과 KTH 올스타 등 역시 스마트폰 시장에 역량을 집중한다.

넥슨모바일을 중심으로 피처폰 중심의 개발 영역을 스마트폰으로 확대하고 있는 넥슨은 웹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연동되는 멀티플랫폼용 게임들을 속속 공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게임을 출시한다.

KTH는 올해 ‘포트리스제로’, ‘아이펫’ 등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게임 10여종을 선보이고 스마트 게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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