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괴산군 내 돼지 농장 모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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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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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괴산군 내 돼지 농장 모두 '양성'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충북 괴산군 사리면 내 세 농장의 돼지가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11일 기르던 돼지가 발굽에 수포가 생기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농장주들의 신고에 따라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이날 모두 양성으로 판명됐다.

   군은 의심 신고 접수 뒤 지난 12일까지 이미 예방 차원에서 세 농장 돼지 4천여마리를 모두 살처분 매몰했다.

   이에 따라 도내 구제역 발생 농장은 모두 16개소로 늘어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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