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지난해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한 배우 이천희(31)·전혜진(22) 커플이 3월11일로 결혼날짜를 잡았다.
13일 이천희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월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천희는 당시 팬카페에 글을 올려 "정말 정말 행복하다. 동네방네 뛰어다니며 큰 소리로 떠들며 자랑하고 싶다"며 "내년이면 내가 아빠가 된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고 하늘을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희는 전혜진과 SBS '그대 웃어요'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이 드라마가 종영한 지난 해 3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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