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천재 피아니스트 중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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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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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스타'피아니스트 리윈디(李云迪) 의 자선공연‘적십자의 밤·리왼디 피아노 연주회’가 지난 11일 베이징(北京) 중산(中山)음악당에서 열렸다.

리윈디는 쇼팽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후 공익사업과 연예사업를 하나로 결합해 성공하였으며 각계 인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이번에 음악으로 표현했다.

리윈디는 지난 2000년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4회 쇼팽 콩쿠르에서 9회 우승자 크리스티안 침머만과 똑같은 18세로 사상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웠다. 리윈디는 동시에 15년만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등을 차지해 화제를 뿌렸었다.

동양인으로서는 세번째, 중국인으로는 첫 우승자인 그는 특히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순수 국내파로 대회 직후 중국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같은 최고의 예우를 받는 ‘영광의 스타’로 떠올랐다.

게다가 ‘꽃미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곱상한 외모까지 갖춰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는 등 여성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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