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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세업자에 1조2000억원 신용보증대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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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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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은 신용보증기관들과 내달 초부터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 등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대출을 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이날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 관계자는 “협약 내용을 조속히 시행하고자 현재 관련 전산시스템 및 대출 상품 개발을 마무리 중”이라며 “2월초부터 새로운 자금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협은 2009년에도 신용보증기관 특별 출연을 통해 6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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