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탤런트 오건우(30, 본명 오세규)가 13일 대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13일 직접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시신은 이날 오후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발인은 오는 15일로 예정됐다.
1981년 출생의 고인은 2003년 한국·대만 합작 드라마인 '사랑의 향기'로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천추태후'(거란 성종 역), MBC 드라마 '신돈'(쿤란태자 역),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박준태 역)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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