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의회는 12일 '타지키스탄-중국 변경 협정'를 표결로 통과 시키고 양국의 영토분쟁 지역을 중국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타지키스탄이 반환을 약속한 영토는 지난 130년 간 중국과 영유권을 다투던 곳이다. 방대한 국토면적으로 여러 국가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이번 영토 반환으로 '앓던 이' 하나를 빼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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