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유럽 5대 자동차 업체는 신흥국 시장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지난 한해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폴크스바겐, 르노, 푸조시트로앵 등 3사는 나란히 전년 대비 13% 판매 증가율을 기록,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같은 기간 BMW 그룹도 13.6%의 성장률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들 자동차 업체는 공통적으로 중국 시장을 비롯 중남미와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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