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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도쿄오토살롱 금호타이어 부스 내 설치된 '상상의 자동차' 모습. (제공= 금호타이어) |
도쿄오토살롱은 올해로 29회 째를 맞는 일본 최대 부품전시회로 올해는 350여 업체의 신차, 튜닝카, 타이어, 부품 등이 전시된다. 금호타이어 역시 레이싱 타이어 V700과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LE’ 등 제품을 전시한다.
회사는 타이어만 남긴 채 투명한 차를 연상시키는 ‘상상의 자동차(invisible car)’를 전시하고, 마지막 날에는 한류스타이자 EXR team 106 레이싱 팀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 씨를 초청 싸인회를 열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예상 관람객 수는 25만~30만명.
회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홈페이지 내 ‘트윗 온 에어’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일본 최대 자동차용품 유통사인 오토박스를 비롯해 다수 현지 업체에 용품을 공급,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하며 “올해도 도쿄 오토살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영업, 마케팅 행보를 펼쳐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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