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독일 물가상승률 2년여 만의 최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14 1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물가 상승률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은 14일 독일의 지난달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올라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물가가 지난해 11월 1.6%에 이어 12월에 다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냄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물가안정 목표치인 2%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바이에리셰 란데스방크의 게프하르트 슈타들러 연구원은 블룸버그 통신에 “물가 상승의 주요인은 에너지 가격”이라면서 “3월부터는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독일의 지난해 연간 물가 상승률은 1.2%로 집계됐다고 통계청은 덧붙였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