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김민석, 전국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쇼트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14 20: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석(18.수리고)이 전국 종합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시니어 1위로 나섰다.

김민석은 1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제65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9.95점을 받아 ‘피겨 유망주’ 이동원(과천중, 56.94점)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김민석은 기술점수(TES) 31.86점에 예술점수(PCS) 28.09점을 받아 지난해 3월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받았던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59.80점)을 뛰어넘었다.

많은 가산점을 받지는 못했지만, 첫 과제였던 트리플 악셀을 실수 없이 뛰어오른 김민석은 이어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살코-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깨끗하게 착지해 고득점에 성공했다.

이달 말부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대표로 출전할 예정인 김민석은 큰 대회를 앞두고 최근 계속됐던 부진을 씻는 연기를 펼쳐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석은 16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에 도전한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