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2월 소비자물가 0.5% 상승

  • 미 12월 소비자물가 0.5% 상승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비 0.5%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6개월 연속 상승세로 4.6% 오르며 2년여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0.1% 오르는데 그쳐 물가는 아직 우려할 단계가 아님을 보여줬다.

물가 오름세는 시장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었다.

작년 전체로는 CPI가 1.5%, 근원 CPI는 사상최저 수준인 0.8% 상승하는데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