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의 실적발표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금융주를 비롯해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
중국의 지불준비율 인상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JP모건이 분기순익 47% 급증을 발표하면서 은행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 지난해 12월 소매매출이 악천후로 인해 예상을 밑돌기는 했지만 작년 전체로는 11년만에 최고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12월 산업생산은 예상을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55.48포인트, 0.47% 상승한 11787.38포인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48포인트, 0.74% 오른 1293.24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0.01포인트, 0.73% 상승한 2755.3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