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펀드 자금유출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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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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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이틀째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9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963억원이 빠져나가 하루만에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됐다. ETF를 포함하면 1001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540억원이 유출돼 9거래일째 자금 유출 행진이 계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4903억원의 뭉칫돈이 순유입되면서 전체로는 1조2236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4조8602억원으로 전날보다 1035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32조4㎡216억원으로 1조3243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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