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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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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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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이재,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백년가약

▲허이재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허이재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가추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혼배성사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성당에서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9개월 동안 교제해 왔다. 양가 부모님 역시 두 사람이 알기 전부터 서로 알고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에서 작은 이벤트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허이재는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후회하게 될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랑 이승우 씨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항상 낮추려는 겸손한 마음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에 반했다. 나이에 비해 생각도 깊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랑인 이승우씨는 혼성그룹 에이프리즘의 예명 '에이든'으로 활동했고, 현재 보컬트레이닝 학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허이재는 당분간 결혼생활에 충실할 예정이다.

이승우와 허이재는 서울 강남에서 신접 살림을 차리며 허이재는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허이재의 절친인 홍수아를 비롯해 고아라, 그룹 2AM의 이창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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