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6일 아라비아해에서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와 관련해 “삼호해운측이 피랍선박과 연락해 위치가 파악됐고 한국인 8명을 포함해 선원 21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소말리아 해적이 선박을 납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대응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스리랑카로 이동하던 중 오만과 인도 사이 인도양 북부의 아라비아해 입구에서 피랍됐다. 관련기사李대통령, "삼호주얼리호 피랍사태 해결에 최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