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ㆍ의상 디자이너 루이자 스피나텔리는 브레라 미술 학교에서 무대 예술 전공했으며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1965년 푸겔리의 ‘Francesca da Rimini’ 공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한여름밤의 꿈 ’등 주옥같은 발레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지젤의 안무가를 맡게된 파트리스 바르(Patrice Bart )와는 'Schwanense(1997)'' 호두까기 인형(1998) ''차이코프스키 (2005)'에 이어 지난해 '쇼팽 '을 함께 했다.
루이자 스피나텔리는 한국에 2월 9일에서 16일 사이 입국할 예정이다. 파트리스 바르의 입국 예정일은 2월 9일에서 29일 사이다.
이들은 낭만발레의 본거지인 유럽의 무대를 재현하고, 우리보다 몇 백 년 앞선 유럽의 발레역사의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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