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모든 공공기관 실내온도 18℃이하 유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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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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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지식경제부는 16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공기업 등 모든 공공기관에 실내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전력피크 시간대(오전 11시~낮 12시, 오후 5~6시)에는 난방기 사용을 1시간씩 중단하는 내용의 긴급 에너지절약 강화지침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일과시간 중 개인 전열기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내복입기를 권장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이와 같은 에너지 절약 준수 실태를 불시에 점검하고, 정부청사 입주기관마다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 및 공개해 절약을 강력히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최대전력수요는 7250만kW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범국가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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