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오늘 하루종일 기승을 부렸던 강추위에 부산 해운대서 노숙자 한 명이 동사했다. 16일 오전 9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공원에 노숙자 이모(53)씨가 벤치 밑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관광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얼굴과 다리에 긁힌 자국 이외에 외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영하의 날씨 속에서 노숙을 하다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얼굴과 다리에 긁힌 자국 이외에 외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영하의 날씨 속에서 노숙을 하다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