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 25시] 광주지법, 이주여성 지원센터 전화번호부 제작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광주지법 가정지원은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 전화번호부를 제작·배포했다.

법원은 광주·전남에 특히 많이 거주하는 중국, 필리핀, 몽골,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을 위해 한국어를 포함, 총 5개 국어로 작성된 안내문을 명함 크기의 수첩형태로 제작했다. 제작부수는 총 17만9500권에 이른다.

이 수첩은 구청, 시청, 읍·면사무소 등 광주·전남 252개 가족관계 등록관서에 비치했다.

강신중 광주지법 가정지원장은 "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모국어로 만들어진 전화번호부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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