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농심, 라면 경쟁력 강화 수혜로 '상승'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농심이 라면 경쟁력 강화 수혜로 상승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1.20%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4만6000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70%로 압도적"이라며 "경쟁자 삼양식품이 약세이고 저가 라면시장 경쟁자인 오뚜기가 가격을 인상해 상대적으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 연구원은 이어 "웰빙면 매출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법인 매출이 30%를 웃도는 가운데 상하이를 중심으로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돼 4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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