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는 19일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개시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1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서비스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1만2992석.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김포 출ㆍ도착 내륙 4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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