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야간 신용대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사, 입금 등을 담당하는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정상적으로 이용중인 만 20~55세 고객에게 제공되며 대출한도는 2000만원, 최저금리는 연 7.9%이다.
취급수수료는 면제되며 별도의 신청 서류는 필요 없이 신용대출 전용 홈페이지나 콜센터(1577-0003)에서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솔로몬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와이즈론) 대출잔액은 작년 말 7100억 원을 기록해 지난 2009년 말 3400억 원에 비해 109% 증가했다.
신용대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초 서울 선릉역 인근 본사 1층에 신용대출서비스 전용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정적 수익기반 확충과 정부의 친서민 정책 부응 차원에서 와이즈론의 마케팅과 영업을 더욱 강화해 솔로몬의 차세대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며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가동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