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 재무구조 개선 위해 '30대 1' 감자결정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아티스는 17일 기존 주식 3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203억9615만원에서 6억7987만원으로 96.67% 줄어든다.

회사측은 “이번 감자실시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하기도 했으나, 자본감소가 개선방법으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작년 9말 기준 82억2578만원 누적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아티스는 가정용품 도매업체로 현재 최대주주는 23.92% 지분을 보유한 대덕기연 외 1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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