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스타벅스가 기존 사이즈보다 200그램 이상 커진 특대 사이즈 커피를 판매한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31온스(917.6cc)) 사이즈 '트렌타'를 오는 18일부터 버지니아 하와이 등 14개주에서, 5월3일부터는 미 전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스타벅스 최대 사이즈 '벤티'보다 7온스 더 큰 것으로 1리터에 가까운 크기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미국내 매장 몇 군데서 트렌타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결과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트렌타를 정식 출시하게 됐으며 현재 벤티 가격에 50센트만 추가하면 아이스 음료에 한해 트렌타 사이즈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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